일본 불매운동으로 시작하여 코로나19까지 마음편하게 일본을 여행하기 쉽지 않은 지금이지만 예전에 다녀온, 한국엣서 가장 가깝고 가기 쉬운 후쿠오카의 추억을 더듬어 본다.
일본을 가는 방법이가 가장 쉽고 빠른 항공편이 있지만, 남쪽 부근에서 사는 분들은 선박을 이용하여 일본을 가는 방법도 있으며, 항공편으로만 다녔던 분들에게는 페리를 이용하여 후쿠오카(福岡)를 가는 것도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으므로 권장하고 싶다.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 선박을 이용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약 3시간이면 도착하는 쾌속선과 약 6시간 걸리는 대형 페리가 있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으니 충분히 조사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번 여행은 대형 페리를 선택하고 늦은 밤에 승선을 했다. 대형페리는 밤 8시경에 승선을 하면 밤새도록 달려서 새벽에 후쿠오카 하카타항에 도착을 한다. 따라서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이기 때문에 출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입국수속을 하게 된다.
후쿠오카(福岡)는 일본의 4개의 큰 섬 중에 하나이며 제일 아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계절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 한국하고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주 여행을 가던 곳이기도 하다.
235m의 높이로 해변근처에 세워져 있으며 전체 건물이 반투명 유리 8,000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타워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모모치해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꽤 멋있는 경치를 볼 수 있다.
캐널시티는 180m의 인공운하를 따라서 지어진 대형복합건물로 도시의 극장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 졌으며 운하가 있는 선프라자 스테이지에서는 분수쇼나 라이브공연등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건물내에 라면 박물관이 있어서 다양한 라면의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일본의 3대라면 이라고 하는 돈코츠라면 본고장의 맛을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다자이후텐만구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많은 이들이 합격 부적을 사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또한 매년 1월 1일이 되면 새해의 운을 점치기 위해 200만명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텐만구의 입구에 황소의 동상이 있는데 이 황소의 코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여 코를 만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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