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宮崎) 일본의 4개의 큰 섬 가운데 제일 남쪽이 있는 섬을 규슈라고 하며 그 규슈의 남쪽의 해안가에 자리히고 있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휴양지로 아름다운 해안선이 기가막히게 펼쳐저 있으며, 일년내개 기후가 온난하여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곳이다. 굴지의 골프코스가 매니아들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서핑의 명소로도 잘알려져 있어서 세계 각국에서 매니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고대 일본의 전설이 남아있는 신사가 있는 곳으로 미야자키를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을 한다.
미야자키현 니치난 해안 국정공원(日南海岸国定公園)에 있는 아오지마는 조그마한 크기로 30분이면 한바퀴를 도는데 충분한 곳이다. 물론 육지와 연결된 다리를 이용하여 천천히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아오지마는 섬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도깨비 빨래판(鬼の洗濯岩, 오니노센타쿠이타)’이라 부르는 바위가 몹시 희귀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재미있는 이름이 붙여져 있는 이 바위를 직접 눈으로 본다면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정말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보자마자 든다. 정말로 도깨비들이 이곳에서 빨래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오지마 신사는 아오지마의 섬에 있으며 인연을 맺어주는데 아주 효혐이 있다고 알려진 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커플과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경내에 있는 하트 모양 오브제, 소원을 적어 매다는 '에마', 연애를 점치는 '연애운 뽑기' 등이 인기가 있다.
일본 열도에는 8만개가 넘는 신사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미야자키 신궁이 제일이라고 하는데, 일본 건국신화의 첫 황제인 진무천황과 그 부모를 모신 사당이기 때문이다. 우도 신궁이라도도 한다.
우도신궁은 절벽 동굴에 자리한 신사로 결혼과 순산으 신사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자연과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한 해에 100만명이나 방문한다는 곳이다.
절벽 아래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커다란 동굴안에 있는 신궁을 만나게 된다. 경내에는 진기하게 생긴 암석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것이 거북바위인데 거북이 등에 파여있는 홈에 운다마(구슬)를 던져 넣어서 들어가면 소원을 성취한다는 전설이 있으니 재미삼아 한번쯤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기비성은 미야자키에 있는 성으로 에도시대에 이토씨 일족의 장으로 번성을 했던 곳으로 여러 곳에 유적이 많이 남아 있고 시타마치라는 의미는 평민들의 동네라는 뜻이다.
수령 140년된 스기나무와 깊은 초록의 이끼가 융단을 깔아놓은 것 같은 이곳은 "치유의 숲"이라고 불리운다.
기비성 역사 자료관 아래 사각형 코너에 있는 4개의 어우러진 삼나무. 대각선의 중심에 서면 행복의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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