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時差) - 세계 표준시를 기준으로 하여 정한 세계 각 지역의 시간 차이.
해외 여행함에 있어서 한국을 벗어나게 되면 일본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시차가 발생하는데, 왜 일본과는 시차가 없는 것일까? 하고 궁금해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새해가 되면... 우리 나라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곳... 이라며 방송에 소개되는 곳이 있는 것을 보면 틀림없이 시차가 있는데 그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시차를 따지지 않는 것이고 역시 일본의 표준시간과 약 30분의 시차가 있음에도 그 30분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시각을 사용한다고 한다.
해외여행 중에 착각하기 쉽고 헷갈리는 것이 바로 시차인데 이 시차 때문에 곤란한 일도 생기기도 하는데, 남미를 여행할 때이다. 시차 때문이기도 했지만 영어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는데....크루즈로 하는 여행이라 자고 나면 시차가 바뀌는 경우도 종종있는데... 카리브해가 여기에 속하였다. 자마이카의 몬테고베이에 갔었을 때 일어난 일이다.
크루즈 내에서의 시계와 몬테고베이에서의 시차가 있었던 것을 모르고 있었던 우리 일행들은...크루즈에서 하선할 때 오후 6시까지 크루즈에 승선하라고 전달을 받았는데 그것이 현지(몬테고베이)와 시차가 있는 것을 모르고 여유를 잡고 여행을 즐기고 수영을 하면서 카리브해를 만끽하고 있었다가 크루즈를 승선하지 못할 뻔한 사건이 있었던 것이다.
스노우쿨링을 하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카리브해의 바닷속 구경을 만끽하며 여기가 지상낙원이 아닌가 하는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고,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가지고 차를 마시고, 생소하고 낮선 상품들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크루즈의 승선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우리 일행들 때문에 기항지 관광을 맡아 주었던 여행사의 직원들은 난리가 났던 것이었다.
우리 팀의 일행이 크루즈로 돌아가지 않고 있었던 것을 알았고 우리 일행을 찾느라 여러 명의 직원들이 찾고 있었고, 그것을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가 크루즈 승선시간이 거이 다 되어서 우리가 알게 되었고, 부랴부랴 크루즈에 승선했었던 경험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아직 시간이 2시간 가량 남아 있었는데 왜 갑자기 승선시간이 바뀐 것이냐 하고 따졌었는데, 우리가 영어실력이 부족했고, 현지 시간과 크루즈 시간의 시차가 있었던 것을 생각지 못해서 일어난 사건이었던 것이다.정말 조금만 더 늦게 알았어도 우리 일행은 크루즈를 승선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 후에 벌어지는 일들을 생각하면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다.
시차가 있는 지역에서의 여행을 할 때에는 일정 시간을 확인할 때, 현지시각을 반드시 확인하고 그 현지시각의 일정에 맞추어서 행동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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