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클래스는 일등석 이라고도 한다. 항공기나 열차 선박 등, 대중교통에서의 최상급 좌석을 이야기 하는거다.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만 서비스 역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어쩌면 돈을 많이 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겠지만....
가격이 비싸면 얼마나 비쌀까...? 생각해 보신적 있는지 모르지만, 항공기의 경우는 보통 이렇게 계산한다고 보면 된다.
항공기의 좌석 등급은 일반적으로 3등급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코노미클래스, 비지니스 클래스, 그리고 퍼스트 클래스.
예를 들어 어느 지역으로 항공기를 예약할 때, 대부분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이 제일 많기 때문에, 이코노미 클래스는 가격 할인을 많이 한다. 즉 할인하지 않은 정가가 있는데 이코노미 클래스는 대부분 할인된 가격에서 구매를 하게 된다.
그러나 비지니스 클래스나 퍼스트 클래스는 할인이라는 것이 없다고 보면 된다.
즉, 이코노미 클래스의 할인된 가격이 아닌 정가(?)의 요금에 2배의 요금이 비지니스 클래스의 요금이라고 보면 되고, 비지니스 클래스의 2배의 금액이 퍼스트 클래스의 금액이라고 보면 계산하기 쉽고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코노미 클래스의 정가금액이 100만원이라고 한다면 비지니스 클래스의 금액은 200만원이 되고 퍼스트 클래스의 금액은 400만원이 된다.
다만 이코노미 클래스를 정가가 아닌 할인된 가격으로 사기 때문에 체감하는 금액의 차이는 꽤 많이 난다.
이렇게 비싼 돈 주고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을 하게 되니 당연히 최상의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며, 잘아시다시피 먹는 식사와 좌석의 크기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번 쯤은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어느 항공사라고 딱 잘라서 말하기 어렵지만 장거리 노선으로 퍼스트로 여행을 갔을 때의 경험이다.
그 날의 퍼스트 클래스는 만석이 아니었고 몇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에서 이륙을 하기 위해 항공기는 활주로에서 서서히 달려 나가고 있었는데 내 앞좌서에는 영국의 할머니가 타고 계셨었는데 그 할머니 좌석의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이 었다. 그렇다고 물이 수돗물에서 쏟아지듯 떨어 지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작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맞으면 옷이 젖을 만큼씩 떨어지는 것이다.
항공기가 이륙하고자 달리고 있는 상태라 승무원은 영국 할머니를 얼른 다른 좌석으로 이동 시키고 항공기는 이륙을 하였으며 수평고도에 이르러서야 승무원들은 분주히 오고가며 물이 떨어지는 원인 등을 찾았고 이내 물방울은 멈추었다.
그 원인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을 해 주었던 것 같은데 짧은 영어 실력이기에 알아들을 수 없어서 기억은 나지 않지만 퍼스트 클래스 아니 항공기를 수없이 이용하면서 이 기억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억이 된다.
물론, 그 영국할머니에게 승무원들은 마일리지 라든지 등등의 서비스를 해 준다고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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